안녕하세요 깜이에요 :)
몇일내내 비가 오니 계속 전생각이 나더라구요~
식당에서 팔지 않는 전이 어떤게 있을까 생각하다가
좋아하는 조합들로 만들게 됬어요ㅎ
그것은 바로 "갑오징어새우쪽파전!!"
원래는 그냥 오징어를 살려고 했는데
옆에 갑오징어가 있길래 바로 바꿨어요ㅋㅋㅋ
자 그럼 재료 소개 할게요~
부침가루
매운 고추 4개
냉동새우 11마리
갑오징어 4마리
쪽파 2/3단
계란 3개
카레가루 아주 조금
올리브유
이정도 양으로 만들었더니 넉넉한 성인2인분이 나왔어요
(사이즈 큰 전 3장이 나왔답니다)
쪽파를 깨끗이 다듬어 3등분으로 잘랐답니다
저는 이 쪽파를 손질하는데 너무 오래걸렸어요..;
왜 전이 비싼지 또 알게되는 순간ㅠㅠ
고추도 다 잘라주고~
냉동새우는 먼저 물에 해동시킨 다음
꼬리를 뺀뒤 반으로 놔눴답니다!
작은 사이즈로 먹고 싶으면 4등분 또는 더 작게하면 식당사이즈로 될거 같아요
*사진찍은 후 내장도 뺐답니다*
깜빡하고 갑오징어 손질 사진을 안찍었네요..ㅠㅠ
갑오징어 몸통에 있는 뼈, 눈, 먹물을 다 뺀후
몸통은 4등분, 다리는 2등분 했답니다ㅎ
계란도 미리 풀어주고~
부침가루는 정확히 계량하지 않았지만 새로 산거에 반은 쓴거 같아요ㅋㅋㅋㅋ
워낙 재료가 많아서 반죽을 2번 만들었어요ㅎ
어디선가 봤는데 반죽은 로션? 에멀젼?느낌이 적당하다고 해서
부침가루+물을 섞어 농도체크를 하면서 만들었답니당ㅎㅎ
반죽을 잘 만들었다면 재료 손질한 곳에 투하!
골고루 쉑쉑도 해주고~~
이때 저는 카레가루도 아주 살짝 넣었답니다
이제 넉넉히 기름을 후라이팬에 두른후
재료를 얇게 깔아준 다음 계란물을 적당히 부으면 끝입니다!
짜잔~~
완성된 저의 갑오징어새우쪽파전 어떤가요!ㅋㅋㅋㅋ
3장중 제일 이쁘게 나온 장...ㅎ
이건 갑오징어가 많아서 숙회도 만들어서 같이 먹었답니다ㅎ
저는 짠거를 안좋아해서 아무런 간을 안했지만
부침가루에 이미 간이 되어있어서 짭조름하게 먹었어요!
참고하셔서 맛있게 만들어 먹어 보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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