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깜이에요 :)
다들 촌캉스 촌캉스 할때마다
한번도 안가봤던 저는 어디로 가야되나 고민하는 중
발견하게 된 "석굴암한옥펜션"으로 가게 됬어요
워낙 핫해서 가기 3개월전에 예약을
한달사이로 2개를 해서 갔어요ㅋㅋㅋ
(예약의 신....ㅎ)
가는 길에 여기가 맞나 싶을 정도의 의심이 계속 되는 곳이에요ㅋㅋㅋ
아! 차가 없으신 분은 따로 문의하시면 석굴암에서 픽업도
해주신다고 들었어요~
글을 올리다가 네비를 스샷했는데 길이 믿기시나요?
ㅋㅋㅋㅋㅋ정말...ㅋㅋㅋㅋ
이런길은 어디서도 보지를 못했어요...
가장 오른쪽에 보시면 꺾이는 지점부터는 산길인데
절대 큰차는 못들어가니.. 큰차 가지고 오지 마세요ㅋㅋㅋㅋ
길도 차1대가 겨우 들어가는 정도의 넓이라서
반대편에 차가 오지마라 오지마라 하면서 갔었어요ㅋㅋㅋㅋㅋ
주차를 하고 내려오면 이렇게 작은 문이 반겨준답니다
할아버지&할머니 두분이서 운영하시는데 하루도 빠짐없이 풀북이라서
많이 힘들어 보이셨어요ㅠ_ㅠ
방내부는 물론 어느곳이든 200년이 된 한옥집이여서 시설은 정말 오래되었어요
그치만 그걸 느끼려고 온 촌캉스니 하루쯤이야 참을 수 있다!!
도착하면 이렇게 직접 만든 스콘과 티를 주신답니다
식당에서 다른 손님들과 같이 티타임을 가지는데
저녁 바베큐 먹는 순서를 정한답니다ㅋㅋㅋ
저는 두번 방문 했었는데
워낙 아궁이 바베큐가 핫해서 온곳인 만큼
다들 아궁이옆 좌석에 앉고 싶어해요
타임당 3팀씩 먹을 수 있는데 아궁이옆은 2자리 밖에 없어요
첫번째 방문때는 천천히 길게 먹을려고 제일 먼저 손들어서ㅋㅋㅋ
2번째 타임에 아궁이 옆자리요!!라고 했었어요ㅋㅋㅋㅋㅋ
(이럴땐 눈치보지 말고 바로 말해야된다!!ㅋㅋ)
두번째 방문때는 그사이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아궁이 옆에 아무도 못앉게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한번에 다같이 바베큐를 했었어요!
이때 아궁이 앞자리는 저희팀을 주셔서 정말다행~ㅎㅎ
한달 차이로 갔었어서 아궁이 옆 아니라도 상관없었는데
아궁이 바베큐 사진찍으러 가시는 분들은 조금 아쉬웠을거 같아요
바베큐를 시작하기 전 포토스팟에서 사진찍어주고~
숲속이라서 그런지 추웠어요!
뒤에 윗집도 같은 펜션인 꽤 넓은 펜션이에요!
오래된 만큼 층고도 낮은게 너무 신기했어요!!!ㅋㅋㅋㅋ
바베큐 비용은 2인당 6만원
고기, 야채, 쌈, 밥&찌게 다 포함이에요
그.리.고.!
아궁이 위에 돌판에다가 고기도 직접 꾸워주신답니다♥
한참을 할아버지께서 각 팀별로 고기를 꾸워주시고는 들어가셨어요
이렇게 아궁이 샷도 한번 찍어주고~ㅋㅋㅋ
어쩌다보니 제가 갔을때는
앞에 앉은 팀+옆에 앉은 팀이랑 수다를 떨게되서
결국 다같이 술먹고ㅋㅋㅋㅋ
나중엔 펜션에 있는 술까지 가져와서 더 마셨어요
(그 다음날 돈 냈답니다~)
수다떨다가 셀프로 볶음밥 만들자고 해서
옆에 팀분이 볶음밥 만들어 주셨어요ㅋㅋㅋㅋ
안주가 다 떨어져서 더 먹고 싶은데 주변에 살곳도 없고
어쩌지 하다가 옆에 팀이 황남빵있다고ㅋㅋㅋㅋ
안그래도 먹고싶었는데 10개 사야되서 안샀는데
고맙게 잘 먹었어요ㅋㅋㅋㅋㅋbb
그리고 그 다음날 조식
저는 한식을 별로 안좋아하지만
처음 본 반찬들도 있고, 양도 조금씩 나와서 좋았어요!
할머니가 돌아다니시면서 반찬 설명도 해주세요^^
그리고 이건 두번째 방문때 사진ㅎㅎ
한달만에 다시 방문했었는데 할아버지가 기억하시더라구요ㅎㅎ
왠지 기분좋아!!ㅋㅋㅋㅋㅋ
처음 갔을때 안주가 부족했어서
바베큐에 다 포함이 되어있지만 따로 마트에서
양념게장, 간장게장, 물회, 육전 등 먹을거만 13만원아치를 샀어요;;
아궁이 옆은 못 앉는다고 해서
바로 앞에 나란히 착석!
양념게장&간장게장 사온사람들 우리밖에 없다고ㅋㅋㅋㅋㅋ
원래는 아궁이 양쪽으로 두팀 앉아서 먹었어요ㅠㅠ
그리고 여전히 맛나게 고기를 구워주셨어요
조식또한 여전히 정성가득 했답니다~
처음 방문 후 별로이면 두번째 예약은 취소하려고 했었는데
촌캉스 너무 대만족이여서 두번 연달아서 갔네요ㅎㅎ
공감&구독신청 대환영~
주소: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석굴로 110-133
체크인/체크아웃 시간: 16:00/11:00
번호: 070-4364-9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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